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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섭취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건강관리를 위해 섭취하는 영양제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모든 영양제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영양제는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영양제도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간에 안 좋은 영양제, 간에 손상을 일으키는 영양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A는 눈 건강과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레티놀 형태의 비타민A는 간에 축적되면서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 비타민A의 과다 섭취로 인한 간 손상을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A 과다 섭취로 인한 간 손상
독성 축적: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간에 축적되어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간 세포를 손상시키고, 간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간 염증: 고용량의 비타민A 섭취는 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간 섬유화나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황달, 복부 팽만, 간 기능 부전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A는 영양제보다 식품으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좋고, 영양제 섭취를 위해서는 권장 복용량을 엄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추출물
녹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지만, 고농도의 녹차 추출물은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보조제로 많이 사용되는 녹차 추출물은 간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활성산소가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녹차 추출물로 인한 간 손상
간세포 손상: 녹차 추출물의 고농도 섭취는 간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간 효소 수치를 증가시키고, 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 추출물은 고용량 섭취 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활성산소 증가: 녹차 추출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간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 피로감, 황당, 간 비대, 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이아신(비타민 B3)
나이아신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나이아신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이아신 과다 섭취로 인한 간 손상
간 독성: 고용량의 나이아신은 간 효소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며, 이는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상 연구에서는 고용량 나이아신이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간 염증: 나이아신은 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고용량 섭취 시 간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증상: 초기에는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 기능 부전에 진행될 경우 황달,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철분 보충제
철분은 빈혈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과다 섭취 시 간에 축적되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 과다증을 가진 사람들은 철분 보충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과다 섭취로 인한 간 손상
철분 축적: 과도한 철분 섭취는 간에 철분에 축적되어 간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간 기능 저하와 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 섬유화: 지속적인 철분 축적은 간 섬유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철분 과다 섭취는 간 섬유화와 간경변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 피로감, 관절 통증, 복부 통증, 간 비대, 피부 변색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 기능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홍국
홍국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사용되는 자연 성분이지만, 그 안에 포함된 모나콜린K는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스타틴 계열 약물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홍국으로 인한 간 손상
모나콜린 K의 독성: 홍국에 포함된 이 성분은 간 효소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간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 염증: 홍국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간 염증과 함께 간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홍국 섭취는 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주요 원인은 모나콜린K의 독성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메스꺼움, 구토, 피로감, 복부 통증,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MSM(메틸설포닐메탄)
MSM은 관절 건강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MSM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MSM으로 인한 간 손상
간 효소 상승: MSM의 고용량 섭취는 간 효소 수치를 상승시켜 간 세포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간 염증: 장기간 과도한 MSM 섭취는 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 피로감, 메스꺼움, 복부 통증,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제를 섭취할 경우에는 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영양제들은 간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선택하고 필요 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적절한 영양제를 고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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