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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으로 시행 중인 ‘첫만남이용권’은 출산 직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물성 복지제도입니다.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는 이 이용권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쿠팡,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다양한 온라인 사용처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된 요즘, 온라인 사용 여부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좌우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플랫폼별 사용 조건, 결제 방법, 사용 불가 항목까지 명확하게 정리합니다.
1. 첫만남이용권 개요 및 지원 내용 요약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신고를 마친 아동에게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으로, 부모가 양육을 시작하는 시기에 필요한 초기 물품 구입을 돕기 위한 제도입니다.
2024년부터는 첫째아에게는 200만 원, 둘째아 이상에게는 300만 원이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해당 금액은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유흥, 사행성 업종 등 특정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실물 상품 구매에 활용 가능합니다.
주요내용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출생신고를 마친 대한민국 국적 아동 |
| 지급 금액 | 첫째아 200만 원 / 둘째 이상 300만 원 (2024년 이후 출생) |
| 지급 방식 |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 |
| 유효기간 | 아동 출생일 기준 2년 |
| 목적 | 초기 양육물품 구매 등 실질적 지원 |
주의사항: 사용 가능 업종 외 사행성 업종, 유흥, 성인용품, 전자상거래상품권, 세금 납부 등에는 사용 불가
첫만남이용권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2. 첫만남이용권 온·오프라인 사용처 안내
사용 가능 업종(공통)
- 아동용품 전문점
-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 유아 전용 쇼핑몰
- 온라인 쇼핑몰(쿠팡, 11번가, G마켓 등)
- 약국, 문구점, 의류점
- 식료품점, 생활용품점
사용 불가 업종
- 유흥주점, 노래방, 마사지, 사우나 등 위생·레저 업종
- 오락실, 복권방, 카지노 등 사행업종
- 성인용품점
- 면세점
- 전자상거래상품권, 모바일 쿠폰, 선불카드
- 세금, 공공요금, 보험료 등 공과금 납부
산후조리원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
첫만남이용권을 준비중이신 분이라면 산후조리원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일부 서비스에 한해 첫만남이용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 숙박비나 식비 등 일반 조리원 이용료는 사용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산후 마사지, 체형 교정, 모유 수유 교육 등 조리원 내 부가 서비스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항목 예시
- 산모 신체 회복 관련 서비스
- 모유 수유 교육 프로그램
- 산후 체형 관리 프로그램
주의사항
-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업종 코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국민행복카드 결제 여부는 조리원에 사전 확인 필요
- 출생신고를 완료하고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된 이후에만 사용 가능
- 기본 숙식비, 선결제된 금액은 결제 불가
참고: 사용 가능한 매장은 국민행복카드의 가맹점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결제 전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첫만남이용권 온라인 사용 가능 여부와 결제 조건
첫만남이용권은 실물 상품 구매에 한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상품권·포인트 충전용 구매 등은 제한되며, 카드 결제가 가능한 구조여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쿠팡 사용 방법
사용 가능 여부: 사용 가능
사용 가능한 품목 예시
- 기저귀, 물티슈, 아기 세제 등 소모품
- 유모차, 카시트, 침대 등 고가 육아용품
- 이유식, 영양제 등 육아 식품
결제 방법
- 쿠팡 결제 수단에 국민행복카드 등록
- 일반 신용/체크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사용
- 이용권 포인트 잔액에서 자동 차감
활용 팁
- 로켓배송을 활용하면 긴급 구매에 유리
- 추가 쿠폰과 병행 사용 가능
- 단, 기프티콘, 쿠팡캐시 충전은 불가
네이버페이 사용 조건
사용 가능 여부: 일부 가능 (카드사별 연동 차이 있음)
가능한 구조: 직접 결제 시 국민행복카드 등록 후 사용
불가능한 구조: 네이버페이 머니로 충전 후 결제 → 불가
결제 방법
- 네이버페이에 국민행복카드 등록
- 결제 시 ‘카드 결제’로 선택
- 실물 육아용품 구매 시 포인트 자동 차감
주의사항
- 네이버페이 연동을 지원하지 않는 일부 카드사는 사용 불가
- 일부 쇼핑몰의 바우처 카드 결제 제한
삼성페이 활용법
사용 가능 여부: 가능
적합한 상황: 모바일 결제,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결제
결제 방법
- 삼성페이에 국민행복카드 등록
- 온라인 쇼핑몰 결제 시 삼성페이 선택 후 결제
- 포인트 잔액 차감 방식으로 자동 처리
주의사항
- 온라인 쇼핑몰에서 삼성페이 결제 가능 여부 반드시 사전 확인
- 물리카드 분실 시 삼성페이로 대체 가능
4. 첫만남이용권 사용 전 확인 사항 및 주의
✅ 카드 등록 필수
모든 플랫폼은 국민행복카드가 결제수단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사용 가능
✅ 포인트 잔액 확인
각 카드사 앱 또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
✅ 결제 취소 주의
결제 후 취소 시, 포인트는 자동 복구되지만 유효기간 경과 후 취소는 복원 불가
✅ 사용 불가 품목 주의
- 전자상거래상품권, 모바일 쿠폰, 문화상품권 등 선불형 제품
- 세금, 공공요금, 보험료 등 간접 비용
- 유흥·사행성 업종 제품(예: 복권방, 오락실, 마사지샵 등)
마무리 글
첫만남이용권은 양육 초기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서 설계된 제도입니다. 단순 오프라인에 국한되지 않고 쿠팡,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용자 편의를 대폭 확장시킨 부분입니다.
각 플랫폼의 결제 조건과 사용 제한을 정확히 이해하고, 유효기간 내에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육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