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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림증은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줄줄 흐르고 이유 없이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계속 흐르기 때문에 일상생활 하는데 큰 불편함이 있는 질환입니다. 치료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질환으로 그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눈물흘림증이란?
눈물흘림증이란 유루증이라고도 하고 정상적인 상황인 데도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눈물길을 통해서 코로 보내지면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인데 이렇게 흐르는 눈물길이 막히거나 문제가 생기면 눈물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눈밖으로 넘쳐 흐르는 되는데 이를 눈물 흘림 유루증이라고 합니다.
눈물이 자꾸 흐르는 이유
눈물흘림증의 원인으로 약 20~40%는 노화로 인해 눈물길이 좁아져서 생기게 됩니다. 특히 동양인은 눈물 배출 길이 좁기 때문에 더 잘 나타나고 그중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오랜 시간의 독서, 컴퓨터 작업, 스트레스, 건조한 환경 등에 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눈 화장으로 인해 이물질과 염증 등을 통해 통로가 막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물이 계속 흐르는 이유로는 눈물샘에서 눈물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눈물길의 배출 능력이 저하되는 경우입니다.
눈물과다분비
눈물과다분비의 경우 눈물샘에 신경자극이나, 속눈썹으로 인한 찔림, 눈꺼풀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생기면서 눈 앞쪽을 자극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이유로 눈물이 과하게 배출되게 되고 눈물을 배출하는 능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눈물이 계속 고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눈물배출 능력저하
눈물을 배출하는 기관인 눈물점, 눈물소관, 눈물주머니, 코눈물관 중에 어느 한곳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기능이 저하되면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눈물양이 적더라도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고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 질까요?
눈물흘림증은 현미경으로 눈 표면을 관찰하여 진단하며 눈물길에 물을 흘려보는 눈물길 검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눈물길의 막힌 위치를 찾기 위한 눈물길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눈꺼풀이나 안구 건조를 치료하기 위해 하며, 안약이나 눈꺼풀염 치료를 통해 수술을 하지 않고 눈물 흘림증상을 개선하여 생활을 불편함을 없애는 치료법입니다.
수술적 치료
눈물배출 능력이 저하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눈물의 배출을 도울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코와 눈물관 사이의 막힌 부분을 뚫어주고 좁아진 눈물길의 통로를 넓히는 수술, 눈물주머니와 코를 연결시키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 등을 통해서 눈물의 배출을 도와 증상을 치료합니다.
눈물흘림증에 대한 FQA
Q :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독서나 컴퓨터 등의 활동을 통해 눈이 마르는 상황 직전에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이나 순수건 등으로 눈을 닦거나 비비지 말고, 눈꺼풀 관리를 통해 눈꺼풀염이 줄어들 수 있도록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Q : 눈물흘림증의 증상 외에 다른 증상도 있나요?
A : 눈물흘림증을 동반하는 다른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안면 마비, 눈이 잘 깜작이지 않음, 입이나 눈 주위의 경련 증상 등이 있습니다.
결론
눈물흘림증은 백내장, 눈꺼풀 처짐 등과 한께 노년기 대표적 안구질환입니다.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여 방치한다면 염증에 의해 다른 안구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눈물이 계속 흐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시간안에 가까운 안과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한 눈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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